[CBS 여론조사] 이명박 지지율, 45.3%로 급등
영남 지지층 재집결. 昌은 13.1%로 급락. 정동영 18.5%로 2위
검찰의 BBK 수사발표후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이회창 후보 지지율은 크게 빠지면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에게 2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주간 전화면접 조사결과 이명박 후보는 전주보다 6.1%포인트 급등한 45.3%를 기록하면서 이회창 후보 출마선언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주 2위였던 이회창 후보는 전주대비 7.1%포인트 급락한 13.1%를 기록해 검찰 발표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영 후보는 지지율이 6.9%포인트 급등한 18.5%를 기록하면서 2위로 부상했다.
부동층은 지난주보다 4.0%포인트 줄어든 13.6%를 기록했다.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 상승을 이끈 지역은 영남. 검찰 수사발표로 이 후보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대구/경북에선 17.4%포인트, 부산/경남에선 13.6%포인트가 급등했다. 그밖에 대전/충청에서 5.4%포인트, 서울에서도 4.5%포인트가 각각 상승했다.
반면 이회창 후보는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각각 9.8%포인트씩 빠졌으며, 대구/경북에서도 8.3%포인트, 대전/충청에서 5.4%포인트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이명박 후보의 경우 60대 이상 연령층(61.1%)에서 13.8%포인트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20대(42.0%)에서 7.4%포인트, 30대에서 6.1%포인트가 올랐다.
반면 이회창 후보는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11.6%포인트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으며 50대에서도 9.1%포인트가 하락했다. 20대에서도 8.6%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검찰 수사결과 발표 하루 전(4일) 조사에서는 이명박 후보 41.8%, 이회창 후보 15.7%, 정동영 후보 14.6%였으나, 정동영 후보 지지율이 하루 만에 이명박 후보와 함께 큰 폭(▲3.9%p)으로 상승해 검찰 수사발표에 따른 범여권의 위기감이 정 후보 지지층을 결집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정동영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문국현 후보는 4.8%로 전주대비 1.4%포인트 하락했으며 5위 권영길 후보는 2.7%(▲0.5%포인트), 6위 이인제 후보는 0.6%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사층(71.4%, 2002년 실제 투표율 70.8%)을 대상으로 한 지지율에서는 이명박 후보 51.7%, 정동영 후보 17.7%, 이회창 후보 11.7%, 문국현 후보는 4.3%, 권영길 후보3.0%를 기록했다.
후보단일화 협상을 시작한 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의 가상대결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50.2%로 과반을 넘었고, 문국현 후보는 24.3%로 정 후보의 지지율에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정동영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는 이명박 후보 44.1%, 정동영 후보 24.2%, 이회창 후보 13.4%, 권영길 후보 3.2%, 이인제 후보 0.3%로 나타났으며 문국현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에는 이명박 후보 45.9%, 문국현 후보 17.4%, 이회창 후보 14.7%, 권영길 후보 4.1%, 이인제 후보 0.5% 순으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69.5%로 지난주보다 8.7%포인트 올랐으며 정동영 후보가 6.8%(▲0.5%포인트)로 이 후보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회창 후보는 5.4%로 지난주보다 5%p 하락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대비 6.1%포인트 급락한 21.6%로 나타났으며 국정수행을 잘하지 못한다는 부정적 평가는 68.6%로 전주대비 3.9%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5일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전국 19세 이상 남녀 8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0.1%,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였다.(12월 4일 조사는 조사규모 500명, 응답률 23.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
6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주간 전화면접 조사결과 이명박 후보는 전주보다 6.1%포인트 급등한 45.3%를 기록하면서 이회창 후보 출마선언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주 2위였던 이회창 후보는 전주대비 7.1%포인트 급락한 13.1%를 기록해 검찰 발표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영 후보는 지지율이 6.9%포인트 급등한 18.5%를 기록하면서 2위로 부상했다.
부동층은 지난주보다 4.0%포인트 줄어든 13.6%를 기록했다.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 상승을 이끈 지역은 영남. 검찰 수사발표로 이 후보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대구/경북에선 17.4%포인트, 부산/경남에선 13.6%포인트가 급등했다. 그밖에 대전/충청에서 5.4%포인트, 서울에서도 4.5%포인트가 각각 상승했다.
반면 이회창 후보는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각각 9.8%포인트씩 빠졌으며, 대구/경북에서도 8.3%포인트, 대전/충청에서 5.4%포인트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이명박 후보의 경우 60대 이상 연령층(61.1%)에서 13.8%포인트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20대(42.0%)에서 7.4%포인트, 30대에서 6.1%포인트가 올랐다.
반면 이회창 후보는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11.6%포인트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으며 50대에서도 9.1%포인트가 하락했다. 20대에서도 8.6%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검찰 수사결과 발표 하루 전(4일) 조사에서는 이명박 후보 41.8%, 이회창 후보 15.7%, 정동영 후보 14.6%였으나, 정동영 후보 지지율이 하루 만에 이명박 후보와 함께 큰 폭(▲3.9%p)으로 상승해 검찰 수사발표에 따른 범여권의 위기감이 정 후보 지지층을 결집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정동영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문국현 후보는 4.8%로 전주대비 1.4%포인트 하락했으며 5위 권영길 후보는 2.7%(▲0.5%포인트), 6위 이인제 후보는 0.6%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사층(71.4%, 2002년 실제 투표율 70.8%)을 대상으로 한 지지율에서는 이명박 후보 51.7%, 정동영 후보 17.7%, 이회창 후보 11.7%, 문국현 후보는 4.3%, 권영길 후보3.0%를 기록했다.
후보단일화 협상을 시작한 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의 가상대결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50.2%로 과반을 넘었고, 문국현 후보는 24.3%로 정 후보의 지지율에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정동영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는 이명박 후보 44.1%, 정동영 후보 24.2%, 이회창 후보 13.4%, 권영길 후보 3.2%, 이인제 후보 0.3%로 나타났으며 문국현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에는 이명박 후보 45.9%, 문국현 후보 17.4%, 이회창 후보 14.7%, 권영길 후보 4.1%, 이인제 후보 0.5% 순으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69.5%로 지난주보다 8.7%포인트 올랐으며 정동영 후보가 6.8%(▲0.5%포인트)로 이 후보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회창 후보는 5.4%로 지난주보다 5%p 하락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대비 6.1%포인트 급락한 21.6%로 나타났으며 국정수행을 잘하지 못한다는 부정적 평가는 68.6%로 전주대비 3.9%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5일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전국 19세 이상 남녀 8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0.1%,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였다.(12월 4일 조사는 조사규모 500명, 응답률 23.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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