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이명박, 한양대 2번 강의에 3천6백만원
대통령 된 후 추가강의 악속? 점입가경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한양대 대학원의 초빙교수로 위촉돼 단 2차례 강의를 하고 1년간 3천6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점입가경이다.
22일 한양대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말께까지 1년간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의 초빙교수로 위촉돼 매달 300만원, 총 3천6백만원의 급여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 후보는 초빙교수로 위촉된 첫 날 강의한 것을 포함해 1년 동안 단 2차례 강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회 강의료가 1천8백만원인 셈.
이에 대해 한양대 측은 "이 후보가 대선 준비로 바빠지면서 강의를 제대로 하지 못해 나중에 못했던 강의를 다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고 대학원에서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돼서 강의를 마저 하겠다는 식.
대학 측은 "행정자치대학원은 야간특수대학원으로 수강생들도 주로 행정가들이라 이론보다 실무 경험이 많은 분들을 초빙교수로 위촉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급여는 1년에 2천500만원~3천500만원선"이라며 "다른 초빙교수들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이와 관련, "대학이 자체 기준에 의해 판단해 강의료를 지급한 것으로 안다. 다만 후보는 급여가 부담스럽다고 느껴서 8월 이후 계약이 연장된 후에는 급여를 받지 않았다. 최근에 자발적으로 면직 처리 신청을 해서 면직됐다"고 해명했다.
22일 한양대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말께까지 1년간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의 초빙교수로 위촉돼 매달 300만원, 총 3천6백만원의 급여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 후보는 초빙교수로 위촉된 첫 날 강의한 것을 포함해 1년 동안 단 2차례 강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회 강의료가 1천8백만원인 셈.
이에 대해 한양대 측은 "이 후보가 대선 준비로 바빠지면서 강의를 제대로 하지 못해 나중에 못했던 강의를 다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고 대학원에서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돼서 강의를 마저 하겠다는 식.
대학 측은 "행정자치대학원은 야간특수대학원으로 수강생들도 주로 행정가들이라 이론보다 실무 경험이 많은 분들을 초빙교수로 위촉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급여는 1년에 2천500만원~3천500만원선"이라며 "다른 초빙교수들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이와 관련, "대학이 자체 기준에 의해 판단해 강의료를 지급한 것으로 안다. 다만 후보는 급여가 부담스럽다고 느껴서 8월 이후 계약이 연장된 후에는 급여를 받지 않았다. 최근에 자발적으로 면직 처리 신청을 해서 면직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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