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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중국 열병식 망루 왼쪽 끝편에 배석

국정원 "의미 있는 만남 가능성 낮아"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정상들과 함께 톈안문(천안문) 망루에 올랐으나 북한, 중국, 러시아 정상들과 멀리 떨어진 망루 왼쪽 끝편에 배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YTN 중계화면을 보면 우 의장은 톈안문 정면에서 바라볼 때 망루 왼쪽 끝 두번째 자리에 배석했다. 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중앙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바로 오른편에 앉았다.

열병식에 참석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천안문 광장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우원식 의장 내외분은 시진핑 푸틴 김정은과 함께 망루에 오르시고, 우리 대표단은 귀빈좌석에, 북한대표단 최선희 외무상 김성남 국제부장 등 7~8명이 열자리 앞, 왼편으로 앉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안들이 철저하다"고 덧붙여, 북측과의 접촉이 쉽지 않음을 시사했다.

국정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에서 "북·중·러 정상회담이나 우원식 의장과 김정은의 의미 있는 만남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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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양다리는 욕먹을 짓이다

    미중 대립이 심할 때, 양다리는 더우기 그렇다,만약 북괴가 남침이라도 한다면,미국이, 괘씸해서 질질끈다면
    어쩔것인가?,6.25전에도 미군이 철군하자,바로 남침하지 않았나?,역사를 생각하면 ,중공 전승절 참관은 매우 어리석고 무책임하다,,미군이 없다면 ,한반도의 정권은 ,신라와 조선처럼,대륙 패권국의 속국이 될 것이다,미국을 더욱 존중해야 한다.

  • 1 0
    흔한착각은

    익숙한부조리보다 낯선합리성이 더불편한 심리
    재벌의 법인세 몇조 감면햬택 보다는 이웃의
    부동산 몇천-몇억 상승을 더 불편하게 느끼고
    청년들이 자신과는 다른세상에 살고있는 재벌의 몇억대 종부세감면혜택 보다는
    몇십만원대의 전국민 재난보상금이나 저소득층 복지를 불편하게 느끼는것인데
    이것이 친일매국집단이 유권자를 보수화시키는 심리전략이다

  • 1 0
    기득권적폐청산이 힘든이유는

    원전마피아처럼 국민들은 알기힘든 핵물리학용어들과
    원전내구성 측정자료들을 가짜로 보고하거나 누락해도
    알기어려운데다가 정보청구하면 생까버리고
    세월호 사건에서처럼 해양부-항만청-한국선급-해경..등이
    짜고치는 기득권카르텔 때문이다.
    공기업과 공무원 내부자만 알수있는 반짝채용정보로
    기득권카르텔만 채용되는 관행도 마찬가지

  • 2 2
    기득권 전체가 해쳐먹는

    기득권 전체가 해쳐먹는데만 관심있는
    개한민국보다 차라리 일부가 해쳐먹는 권위주의국가가 낫다

  • 4 2
    와하하

    80년 해처먹는 소련군 대위

    김일성 발이나 빠는 머저리들은

    전 세계가 쪼다란거 다 알어

  • 2 1
    중화어버이

    나도 중화어버이 열병식 보러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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