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우군' 전교조까지 이진숙 사퇴 촉구"
"버티는 이진숙 후안무치"
국민의힘은 15일 전교조도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에게 사퇴를 촉구하고 나선 것과 관련, "이재명 정권의 우호세력까지 가세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반색했다.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 정권의 최대 우호세력 중 하나인 전교조가 대통령이 지명한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철회를 요구한 건 우리 정치사회 지형으로 볼 때 매우 이례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진숙 후보자는 논문 표절 의혹이 십여 개에 이르고 있는 데다, 제자의 논문을 가로채기한 의혹도 받고 있다. 현재 드러나고 있는 사실만으로도 이는 가로채기를 넘어 제자 논문 ‘탈취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제자의 학위논문을 '실질적으로 내가 썼다'고 엉뚱하게 제자에게 책임을 돌리며, 제자를 가짜 학위자로 둔갑시키는 신통력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비꼬았다.
아울러 "11개 교수·연구자 단체로 구성된 범학계 국민검증단도 이 후보자의 최소 13편 논문이 표절에 해당한다며 즉각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며 "또 서울교육단체협의회,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등이 이 후보자의 사퇴와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열거했다.
그는 "상황이 이런데도 이진숙 후보자만 그 심각성을 모르는 듯하다"며 "아니면 알고도 '청문회 하루만 버티면 대통령이 임명해 주겠지'라며 이 대통령과의 관계를 믿고 있는 건지, 참으로 답답한 상황이다. 후안무치는 이럴 때 쓰는 말 아니냐"며 즉각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 정권의 최대 우호세력 중 하나인 전교조가 대통령이 지명한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철회를 요구한 건 우리 정치사회 지형으로 볼 때 매우 이례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진숙 후보자는 논문 표절 의혹이 십여 개에 이르고 있는 데다, 제자의 논문을 가로채기한 의혹도 받고 있다. 현재 드러나고 있는 사실만으로도 이는 가로채기를 넘어 제자 논문 ‘탈취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제자의 학위논문을 '실질적으로 내가 썼다'고 엉뚱하게 제자에게 책임을 돌리며, 제자를 가짜 학위자로 둔갑시키는 신통력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비꼬았다.
아울러 "11개 교수·연구자 단체로 구성된 범학계 국민검증단도 이 후보자의 최소 13편 논문이 표절에 해당한다며 즉각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며 "또 서울교육단체협의회,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등이 이 후보자의 사퇴와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열거했다.
그는 "상황이 이런데도 이진숙 후보자만 그 심각성을 모르는 듯하다"며 "아니면 알고도 '청문회 하루만 버티면 대통령이 임명해 주겠지'라며 이 대통령과의 관계를 믿고 있는 건지, 참으로 답답한 상황이다. 후안무치는 이럴 때 쓰는 말 아니냐"며 즉각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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