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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6원 급등...글로벌 달러 강세

달러인덱스 한달여만에 최고 수준

원/달러 환율이 13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따른 글로벌 강달러 여파로 1,410원 후반대로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13.6원 오른 1,416.0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2.6원 오른 1,415.0원에 거래를 시작해 널뛰기를 하다가 개장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환율 급등은 미국 무역협상 타결에 따른 글로벌 강세 때문이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1.01% 오른 101.6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0일(102.64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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