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90일간 관세협상 진전 보이도록 노력해야"
"각종 규제 완화에 노력해 달라"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여러 장관들의 각별한 노력을, 또 의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기본적으로 관세를 미국이 25%를 매기고자 하는 근거는 모든 제품들 간의 경쟁조건이 같지않다 판단하기 때문에 그 차액을 관세로서 부과한다는 그런 취지"라며 "따라서 우리나라의 관세 수준 또는 여러가지 세제·세금 수준, 그리고 비관세장벽, 위생 이런 것들이 다 한꺼번에 포함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마디로 이런 것들이 개선이 되면 우리나라 국민께도 도움이 되는 그런 부분이 굉장히 많다"며 "특히 우리 규제가 완화가 되면 외국기업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며 대대적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적인 영향도 면밀하게 검토하시되, 우리나라가 이런 국제화된 사회에서 교역에 의존을 해서 우리의 고용을 창출하고 성장도 하고 나라 장기적인 발전도 기하고 있다는 것을 그게 경제부처건 비경제부처건, 특히 각종 규제를 담당하고 있는 여러 부처의 장관님들께서 특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그러한 것들이 개별부처로서 이뤄지지 않을 땐 총리 권한대행이 직접적으로 같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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