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공군 오폭' 포천 마을 특별재난지역 선포
6사단 부대에도 떨어져 군인 14명 부상
최 권한대행은 이날 "공군의 오폭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천(피해)지역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복구와 주민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중으로 특별재난지역 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전투기 오폭 사고 부상자가 민간인 15명, 군인 14명 등 총 29명으로 집계됐다.
포천 마을뿐 아니라 인근 6사단 예하 부대 내에도 폭탄이 3발 떨어져 장병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국방부는 뒤늦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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