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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성장률 2.2→2.0%. 세계경제는 높여

계엄 후폭풍에 한국경제 비관론 확산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높이면서 우리나라는 낮췄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경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0월에 전망했던 3.2%에서 3.3%로 높였다.

반면에 한국은 2.2%에서 2.0%로 낮췄다.

IMF의 전망치는 정부(1.8%)와 한국은행(1.9%) 전망치보다는 높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망치와 같다.

하지만 한은은 계엄 사태 후폭풍으로, 다음달 성장률 전망치를 다시 하향조정한다는 방침이다.

IMF는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 역시 종전 2.2%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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