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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경호처장 출석. 경찰 곧바로 체포

"무기 사용 지시한 적 없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7일 경찰에 출석했다.

경호처 내 강경파로 꼽히는 김 차장은 앞서 3차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출석 요구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이날 오전 10시 3분께 서대문 국가수사본부 청사에 출석한 김 차장은 조사실에 들어선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15일 2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김 전 차장을 체포할 방침이었지만, 윤 대통령 측의 요청으로 김 차장에 대한 영장을 일단 집행하지 않았다.

김 차장은 체포된 윤 대통령의 경호 업무를 마친 뒤 변호인과 함께 출석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날에는 출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은 이날 경찰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8분간 발언을 쏟아냈다.

먼저 김 차장은 '어떤 점을 위주로 소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소임을 다하지 못한 사람으로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경호원들에게 무기 사용을 지시한 적 없다면서 경호원들은 무기를 상시 휴대한다고 덧붙였다.

'업무와 무관한 윤 대통령 생일 등에 경호처 직원을 동원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김 차장은 "동원한 적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경호처 창립 60주년을 겸해 경호처가 윤 대통령 생일 파티를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앞서 야권은 김 차장이 윤 대통령 부부 생일에 직원들을 동원해 장기자랑을 시켰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당시 경호처 직원들이 생일 축하 노래까지 만들어 부른 것은 사적 유용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김 차장은 "여러분은 친구 생일 축하파티, 축하송 안 해주냐"고 반문했다. 이어 "업무적인 걸 떠나서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인데…"라며 "책상 옆에 앉아있는 동료가 생일이더라도 그렇게 해주지 않느냐. 인지상정"이라고 했다.

김 차장은 생일축하 노래 만드는 데 세금이 안 들어갔고, 윤 대통령 안마에 직원을 동원했다는 의혹도 "처음 듣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생일파티가 경호 업무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김 차장은 "경호 업무 외적인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다"며 취재진을 쳐다보기도 했다.

문답이 길어지자 김 차장 변호인은 사안과 관련 없는 질문은 하지 말아 달라고 취재진에 요구하기도 했다.

김 차장은 "그동안 제가 영장 집행에 불응한 것은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초법적 불법적 영장에 대해 바로잡고자 하는 마음에서였다"라며 "유혈사태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출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한 발언이라며 소개하기도 했다.

김 차장은 "대통령께서는 '적은 숫자로 저 많은 경찰 인원을 막아내려면 무력 충돌밖에 없지 않겠느냐.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추운 겨울에도 차가운 바닥에서 오로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저렇게 지지하는 분들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내가 더 기운을 차려서 꿋꿋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했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또 자신에게는 "본연의 임무, 소임을 다하라", "그동안 윤석열을 모신 게 아니라 헌법기관인 대통령을 모신 것이기 때문에 소임을 다하라"고 당부했다고 김 차장은 덧붙였다.

김 차장은 "경호처를 특정 대통령의 사병 집단이라 하는데, 경호 대상자의 절대 안전을 위해 경호 임무를 수행할 뿐 언론에서 폄훼하거나 조직을 무력화시키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지금도 전직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을 모두 경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 내부의 분열된 분위기가 알려진 데 관해선 "일부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댓글이 18 개 있습니다.

  • 1 0
    경호처-김성훈은 김건희의개인사노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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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24631
    공직수행이 아니;라 김건희의 노비직이고
    결국 공직자아닌 김건희를 경호하는 불법이므로
    공수처-경찰은 압도적인 경찰특공대로 김건희의 사노비들을 쓸어버려도
    전혀 무리한 진압이 아니라 적법한 직무수행이라는것이 밝혀졌다

  •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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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
    불법자와 배신자

    불법의몸통-공수처장 오동운;수사기관장-오동운의 수족,하청역활
    윤 대통령 3 배신자-최상목,권영세,권성동

    법에위거,자유와 정의수호를 위해 ,향후 책임을 엄히 묻고, 벌해야 한다

  • 4 0
    역적을 경호하면 그도 역적

    국민세금으로 국록받고 김건희만 열심히 빨고 역적을 경호했으니 그 죄가 크도다

  • 0 0
    비겁한자

    일본 사무라이라면 스스로 할복 자살했을텐데...처신이 경호처장답지 못하다.
    대통령 경호처, 중간 계급원들이 처장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하극상 선동을 벌였다.
    제 임무를 망각한, 불충한, 겁쟁이 경호관들에, 마땅히 책임을 묻고 엄벌해야 한다
    이번처럼,영장발행과,집행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불법이 판친,,개판 엉터리나라에,무슨 희망이 있을까?,,망국이 멀지 않다

  •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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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0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

    대통령 경호처가 창설 60주년 행사에서 불렀다는 노래 가사 가운데 일부다.
    유명 뮤지컬 기사를 바꿔서 ‘윤비어천가’ 같은 노래를 만들었다.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서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대통령이 태어나신 뜻깊은 오늘을
    우리 모두가 축하해.
    84만5280분 귀한 시간들
    오로지 국민만 생각한 당신” 같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가사다.

    미친 경호처!

  • 1 1
    형상 기억용지

    대장동 패거리에 반대하는놈들은

    전부 반동이다

    ㅋㅋ

  • 1 0
    오늘 밤은 박동만 체포

    [속보] 김성훈 경호차장, 경찰 특수단 출석 직후 체포 /YTN
    [단독] '체포 대상'이 경호처 장악…내란 전후 '안가 기록' 삭제 지시 / JTBC
    문제는 수사 대상인 이들이 경호 관련 기록을 언제든 삭제할 수 있고
    이미 삭제 시도를 했었다는 겁니다.

  • 0 0
    개가 된 경호처

    경호처 마크 붙은 개옷 만들어
    토리에게 입혔다
    아부 떠느라
    에라이

  • 1 0
    어디 얼마나 충정심이 있는지

    네 충성도를 시험하는 시간
    주군 아니 거니 잘못만나 버려버린 인간
    실력이 없으니 그자릴 어찌유지하냐
    어디 지켜보겠다 얼마나 충성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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