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인구 20% 넘었다. '초고령 사회' 진입
5년만에 '고령 사회'서 '초고령 사회'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중인 저출산 고령화로 우리나라의 잠재 성장률이 급속히 낮아지는 등 이미 거센 후폭풍이 강타하기 시작한 양상이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전날 1천24만4천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천122만1천286명)의 20.00%를 차지했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9년 들어 처음으로 15%대를 넘어선 데 이어 5년만인 23일 20%대에 진입한 것.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83%, 여자는 22.15%로, 여자 비중이 남자보다 4.32%포인트 높았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천604만여명) 중 17.70%, 비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천517만여명) 중 22.38%로,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4.68%포인트 높았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7.18%)이었고 경북(26.00%), 강원(25.33%), 전북(25.23%), 부산(23.87%), 충남(22.23%)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로 높은 19.41%를 기록했다. 비중이 가장 낮은 지역은 공무원들이 운집해 있는 세종(11.57%)이다.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중인 저출산 고령화로 우리나라의 잠재 성장률이 급속히 낮아지는 등 이미 거센 후폭풍이 강타하기 시작한 양상이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전날 1천24만4천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천122만1천286명)의 20.00%를 차지했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9년 들어 처음으로 15%대를 넘어선 데 이어 5년만인 23일 20%대에 진입한 것.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83%, 여자는 22.15%로, 여자 비중이 남자보다 4.32%포인트 높았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천604만여명) 중 17.70%, 비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천517만여명) 중 22.38%로,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4.68%포인트 높았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7.18%)이었고 경북(26.00%), 강원(25.33%), 전북(25.23%), 부산(23.87%), 충남(22.23%)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로 높은 19.41%를 기록했다. 비중이 가장 낮은 지역은 공무원들이 운집해 있는 세종(11.57%)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