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도 극한 내홍. 이준석, 허은아 향해 "사고쳐 놓고선"
허은아, 친이 김철근 경질하자 이준석 발끈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가 17일 김철근 사무총장과 정재준 전략기획부총장, 이경선 조직부총장을 전격 교체를 이준석 대표 등이 강력 반발하는 등 내홍에 휩싸였다.
김 총장은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 정무실장을 맡았던 핵심측근으로, 이 의원이 성매매 의혹으로 곤경에 처했을 때도 앞장서서 이를 방어한 바 있다.
이같은 충돌은 지난달 28일 비공개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에게 사전 보고 없이 사무총장의 권한을 확대한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이 상정된 데 대해 허 대표가 반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자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은 즉각 성명서를 내고 "허은아 당대표가 2기 지도부로 선출된 7개월 여간 계속된 비전과 전략의 공백, 당보다 개인을 앞세운 선사후당의 정치가 오늘의 사태를 몰고 온 것"이라며 "더 이상 마리 앙투아네트를 위한 정당은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며 허 대표 사퇴를 촉구했다.
개혁신당 최대 주주인 이준석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허 대표를 향해 "알아서 고립무원의 지위에 놓인 사람이 결자해지해야지요"라며 "어떻게 그렇게 단시간에 당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배척 당하는지 의문"이라며 직격했다.
이어 "자기가 사고쳐놓고 누구한테 뒤집어 씌우냐"며 "사무처 당직자들이 오죽 열받았냐"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저는 개혁신당의 최근 당직인선과 관련해 허은아 대표에게 어떤 의견도 개진한 바 없고 어떤 소통도 한 바가 없다"며 허 대표 단독 행위임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 정무실장을 맡았던 핵심측근으로, 이 의원이 성매매 의혹으로 곤경에 처했을 때도 앞장서서 이를 방어한 바 있다.
이같은 충돌은 지난달 28일 비공개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에게 사전 보고 없이 사무총장의 권한을 확대한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이 상정된 데 대해 허 대표가 반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자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은 즉각 성명서를 내고 "허은아 당대표가 2기 지도부로 선출된 7개월 여간 계속된 비전과 전략의 공백, 당보다 개인을 앞세운 선사후당의 정치가 오늘의 사태를 몰고 온 것"이라며 "더 이상 마리 앙투아네트를 위한 정당은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며 허 대표 사퇴를 촉구했다.
개혁신당 최대 주주인 이준석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허 대표를 향해 "알아서 고립무원의 지위에 놓인 사람이 결자해지해야지요"라며 "어떻게 그렇게 단시간에 당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배척 당하는지 의문"이라며 직격했다.
이어 "자기가 사고쳐놓고 누구한테 뒤집어 씌우냐"며 "사무처 당직자들이 오죽 열받았냐"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저는 개혁신당의 최근 당직인선과 관련해 허은아 대표에게 어떤 의견도 개진한 바 없고 어떤 소통도 한 바가 없다"며 허 대표 단독 행위임을 강조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