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새 변호인은 '전광훈 최측근' 이명규
전광훈 "한국 사회 무너져 이 변호사를 김용현에 보내"
1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명규 변호사는 12일 김 전 장관을 접견하고 사건수임 계약을 마쳤다.
이 변호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랑제일교회 대면예배 사건(감염병예방법 위반), 문재인 전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등에서 전 목사를 대리했다. 전 목사가 창당한 국민혁명당(현 자유통일당)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코로나19 유행 속 ‘걷기 운동’ 형태의 집회를 통제한 경찰을 상대로 국가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전광훈 목사는 “한국 사회가 무너지고 있는 듯해, 우리와 협력하고 있는 이 변호사를 김 전 장관에게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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