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계엄 선포는 잘못. 국민과 함께 막겠다"
尹과 전면전 선언. 국힘 긴급 의총 소집하며 충격과 당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에 대해 "국민과 함께 막겠다"며 윤 대통령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밤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즉각 국회 차원에서 계엄해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밤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도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며 "국민과 함께 잘못된 계엄 선포를 반드시 막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들은 안심해달라"며 "반드시 저희가 위법·위헌적 비상계엄을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4일 새벽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저는 국회 본회의장에 있다"며 "군이 국회에 진입하고 있다. 군경에게 말씀드린다. 반헌법적 계엄에 동조하고 부역해서는 절대 안된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전면전을 거듭 선언했다.
비상계엄 선포를 전혀 예상 못한 국민의힘은 이날 밤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소집하는 등, 윤 대통령의 돌출 행보에 충격과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는 당장 계엄 해제를 요구하라. 여야 가리지 말고 찬성하라"고 촉구했다.
헌법 제77조 5항은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돼 있어, 계엄 해제는 과반 의석을 점한 민주당 단독으로도 가능한 상황이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밤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즉각 국회 차원에서 계엄해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밤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도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며 "국민과 함께 잘못된 계엄 선포를 반드시 막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들은 안심해달라"며 "반드시 저희가 위법·위헌적 비상계엄을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4일 새벽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저는 국회 본회의장에 있다"며 "군이 국회에 진입하고 있다. 군경에게 말씀드린다. 반헌법적 계엄에 동조하고 부역해서는 절대 안된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전면전을 거듭 선언했다.
비상계엄 선포를 전혀 예상 못한 국민의힘은 이날 밤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소집하는 등, 윤 대통령의 돌출 행보에 충격과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는 당장 계엄 해제를 요구하라. 여야 가리지 말고 찬성하라"고 촉구했다.
헌법 제77조 5항은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돼 있어, 계엄 해제는 과반 의석을 점한 민주당 단독으로도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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