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단독 감액안 철회 없이는 증액 협상도 없다"
"민생 예산에 차질 빚어지는 건 야당 책임"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증액 필요시 정부가 수정안을 제시하면 협의할 수 있다'고 말한 데 대해 "단독 감액안 철회 없이는 증액 협상도 없다"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모든 논의의 시작점은 단독 감액안 철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야당의 단독 감액안 철회 없이는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국민 사과와 감액 예산안 철회 없이는 추가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여당과 입장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이 감액안을 단독 처리해 민생이나 민생 범죄 예산에 차질이 빚어지는 건 야당 책임"이라며 "헌정사상 유례없는 일로 매우 유감스럽고, 나머지는 야당 태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국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감액에 이의가 있으면 추경을 편성하라는 이해식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의 주장에 대해선 "추경은 사유가 발생할 때 불가피하게 편성하는 것"이라며 "사유가 있다면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서 내년 예산안에 최대한 넣는 게 합리적"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모든 논의의 시작점은 단독 감액안 철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야당의 단독 감액안 철회 없이는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국민 사과와 감액 예산안 철회 없이는 추가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여당과 입장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이 감액안을 단독 처리해 민생이나 민생 범죄 예산에 차질이 빚어지는 건 야당 책임"이라며 "헌정사상 유례없는 일로 매우 유감스럽고, 나머지는 야당 태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국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감액에 이의가 있으면 추경을 편성하라는 이해식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의 주장에 대해선 "추경은 사유가 발생할 때 불가피하게 편성하는 것"이라며 "사유가 있다면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서 내년 예산안에 최대한 넣는 게 합리적"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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