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된 임현택 "박단과 배후세력 행태 상세히 밝히겠다"
"의협 대의원회 폐지해야"
탄핵을 당한 임현택 전 의사협회장은 13일 재임기간중 자신과 대립해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박단'이 의협회장 겸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모든 권한과 책임하에 의료농단을 해결하면 된다"며 극한 적대감을 나타냈다.
임 전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 활동을 재개하며 "의협대의원회 비대위원장과 의협회장 선거가 더이상 왜 필요한가?"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한 건 본인이 누누히 얘기해왔던 '2025년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까지 분명히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나아가선 댓글을 통해 "그동안 박단과 그 뒤에서 박단을 배후 조정해왔던 자들이 무슨 일들을 해왔는지 전 의사 회원들한테 아주 상세히 밝히겠다"며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다른 글을 통해선 "회장직에서 의협 대의원들로부터 탄핵 당한 것에 대해 지지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유가 어떻든 회장 취임 전부터 탄핵 시키겠다고 마음먹고 있던 자들에게 빌미를 주어 넘어간 거 자체가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협회가 근본적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내부로부터의 근본적인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결코 바뀌는 게 없을 거라는 생각을 이번에 절감했다"며 "따라서 그 근본적인 개혁의 첫걸음으로 '의협 대의원회 폐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민법상의 사원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곧 구체안 알려 드리겠다"며 자신을 탄핵한 대의원회 폐지를 주장했다.
임 전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 활동을 재개하며 "의협대의원회 비대위원장과 의협회장 선거가 더이상 왜 필요한가?"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한 건 본인이 누누히 얘기해왔던 '2025년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까지 분명히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나아가선 댓글을 통해 "그동안 박단과 그 뒤에서 박단을 배후 조정해왔던 자들이 무슨 일들을 해왔는지 전 의사 회원들한테 아주 상세히 밝히겠다"며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다른 글을 통해선 "회장직에서 의협 대의원들로부터 탄핵 당한 것에 대해 지지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유가 어떻든 회장 취임 전부터 탄핵 시키겠다고 마음먹고 있던 자들에게 빌미를 주어 넘어간 거 자체가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협회가 근본적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내부로부터의 근본적인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결코 바뀌는 게 없을 거라는 생각을 이번에 절감했다"며 "따라서 그 근본적인 개혁의 첫걸음으로 '의협 대의원회 폐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민법상의 사원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곧 구체안 알려 드리겠다"며 자신을 탄핵한 대의원회 폐지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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