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두달만에 1370원대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북한군 파병, 중동 악화 등 작용
원/달러 환율이 21일 두달 반만에 1370원대에 올라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오후 3시30분 기준 전일대비 5.5원 오른 1375.2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8월 8일 기록한 1377.2원 이후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미국 경제 호조세로 나타난 데다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때문이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그의 보복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확대해 미연준의 추가 금리인하를 지연시켜 달러 강세를 초래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선 파병과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여기에 이달 말 예정된 일본 총선 결과에서 12년만에 자민당이 단독과반에 실패할 수 있다는 예상과 중국의 5% 성장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각각 엔화와 위안화 약세를 초래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오후 3시30분 기준 전일대비 5.5원 오른 1375.2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8월 8일 기록한 1377.2원 이후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미국 경제 호조세로 나타난 데다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때문이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그의 보복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확대해 미연준의 추가 금리인하를 지연시켜 달러 강세를 초래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선 파병과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여기에 이달 말 예정된 일본 총선 결과에서 12년만에 자민당이 단독과반에 실패할 수 있다는 예상과 중국의 5% 성장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각각 엔화와 위안화 약세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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