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8일만에 또 쓰레기 풍선 부양
북한, 대북 비닐풍선 발견 비난후 보복 공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 및 강원도로 이동할 수 있다"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전날 남부 강원도 지역에서 "한국 쓰레기들이 대형 비닐풍선에 의하여 살포한 오물"을 발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지난 11일 이후 8일 만으로, 지난 5월말 이후 이번까지 총 29차례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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