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서울교육감 재보선 투표. 김건희 여사는 안보여
'명태균 파동'에 험해진 여론 의식한듯
윤 대통령은 이날 아침 용산공예관 투표소에 도착해 선거사무원에게 "수고 많으세요. 투표하러 많이 오셨나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신분증 확인 등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기표소로 이동해 기표한 후 투표지를 접어 투표함에 넣었다.
윤 대통령은 참관인들에게 “수고 많으세요”라고 격려하고 투표소를 떠났다.
윤 대통령 투표 현장에 김 여사를 대동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으로, 최근 '명태균 파동'으로 험해진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해 말 명품백 수수 동영상이 공개돼 비판 여론이 비등하자 장기간 잠수를 탄 적이 있다. 당시 4월 총선때도 윤 대통령은 홀로 투표를 하고, 김 여사는 별도로 비공개 투표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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