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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미국경제 견고". '추가 빅컷' 가능성 일축

연말까지 0.25%p씩 두차례 인하 시사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견고한 상태라며 추가 '빅컷'(0.50%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과 그에 앞서 배포한 서면 문건을 통해 "전반적으로 경제는 견고한 상태에 있다"며 "우리는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도구를 사용할 의향"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실업률의 고통스러운 상승 없이 물가 안정을 향한 좋은 진전을 만들었다"며 '물가상승률 2%'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적인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필요하다고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연설후 이어진 모건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엘렌 젠트너 NABE 회장과의 대담에서 "위원회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는 것 같지는 않다"라며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분위기를 전해, 추가 빅컷에 부정적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전망대로 흘러간다면 연내 총 0.50%포인트 추가 인하가 이뤄진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고 덧붙여, 연말까지 0.25%포인트씩 두차례 인하할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파월 발언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11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빅컷을 단행할 확률을 27일 53%에서 이날 35%로 낮췄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0
    대선까지 주가 떠받처야

    대선이 코앞
    중동전 전면전 개박살나도 양키주가는 횡보나 찔끔 떨어질듯

  • 9 0
    <서학개미 회군하라>

    양키는 챠트 하나만 믿으면 된다

    고점이면 어떤 호재에도 하락하고
    저점이면 어떤 악재에도 반등한다

    즉/ 그림 그리는 놈들이 있다는 것이지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도 쟈트 그리는 놈이 존재 하리라 본다 물론/ 양놈

  • 5 0
    <서학개미 회군하라>

    미친 양키새키
    양키 경제지표 믿는 사람이 어디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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