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특히 의료개혁에 총력 다하고 있다"
한경 창간 기념식에 참석. "4대 구조개혁 반드시 완수"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신문 창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면 개혁 너머에는 확실하게 밝은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연금개혁에 대해선 "연금개혁은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 보장의 3대 원칙 하에 지금까지 어떤 정부도 감히 추진하지 못했던 실질적인 개혁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개혁과 관련해선 "근로자 개인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노동개혁으로 근로자를 제대로 보호하고 경제의 역동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개혁에 대해서도 "유보통합, 늘봄학교를 비롯하여 미래 세대의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개혁도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개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균형 필수의료체계를 굳건하게 세워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걱정하시지 않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특히 4대 구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여기 계신 경제, 문화, 언론, 정관계 리더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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