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번이 어렵다면 조속히 만나야. 중요한 사안 있어"
김건희 문제 등 직언 예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대통령실이 24일 만찬에서 자신의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 제안을 거부한 것과 관련, "이번이 어렵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대가) 어렵다는 취지의 보도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요청과 관련해 대통령실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따로 전달받은 것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독대를 요청한 이유에 대해선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중요한 사안이 있고, 그 사안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해, 김건희 여사 문제와 의정갈등 장기화 문제 등을 우회적으로 거론했다.
그러면서 "내일이 어려우면 조만간 필요하지 않을까"라며 거듭 조속한 독대를 희망했다.
그는 '내일 만찬 불참은 고려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정도만 말하겠다"고 일축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대가) 어렵다는 취지의 보도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요청과 관련해 대통령실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따로 전달받은 것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독대를 요청한 이유에 대해선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중요한 사안이 있고, 그 사안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해, 김건희 여사 문제와 의정갈등 장기화 문제 등을 우회적으로 거론했다.
그러면서 "내일이 어려우면 조만간 필요하지 않을까"라며 거듭 조속한 독대를 희망했다.
그는 '내일 만찬 불참은 고려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정도만 말하겠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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