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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기시다를 위한 퇴임선물로 전락한 한일정상회담"

"수많은 것 내주고 얻은 건 기시다와의 브로맨스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과 퇴임을 앞둔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의 정상회담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두리뭉실한 입장 표명으로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뭉갰고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굴욕적 외교를 확약받았다"고 비난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기시다 총리에 대한 퇴임 선물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제동원 문제는 일본 전범기업이 아닌 한국기업이 배상하는 '제3자 변제' 방식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우리 정부의 적극적 홍보 내조로 진행됐고, 사도광산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록 문제도 '강제노동'이라는 표현 없이 등록하며 일본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며 "이런 굴욕외교로 우리 국민께서 얻은 것은 무엇이냐? 윤석열 정부가 수많은 것을 내주고 얻은 것은 일본의 칭찬과 기시다 총리와의 브로맨스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기시다 총리를 위한 퇴임선물로 전락한 한일정상회담을 국민은 분노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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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독도를 지켜낸 숨은 주역인 제주해녀들

    한미일동맹을 내세워 독도를 한일공동관리구역화 하려는 윤석열과 기시다의
    꼼수는 국민이 막아야 합니다
    일본에 맞서 독도 지킨 제주해녀들
    또 다시 독도 바다 속으로 ~~
    참여한 해녀들은 “70년전 독도 어장을 부지런히 누볐던 선배 해녀들처럼
    너무 벅차고 가슴이 뭉클했다”며 “우리땅 독도를 지키는데 제주 해녀들이
    큰 보탬이 됐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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