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김건희, '2천명'에 굉장히 완강하더라"
"尹, 그 얘기만 하면 불같이 격노, 아예 얘기 못하게 한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지난 27일 유튜브 '시사저널TV'에 나와 연초에 김 여사와 1시간 가량 통화했을 때 "아니 2천명이란 정원에, 정수에 왜 이렇게 집착하느냐. 도대체 왜 나왔냐. 2천이라는 숫자가. 무리한 거라고 내가 계속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반응에 대해 "그랬는데도 그 부분은 굉장히 뭐랄까 완강하더라고요. 이거 뭐 과학적으로 뭐 된 거고. 블라블라블라 얘기하는데…"라며 김 여사도 '2천명 증원'을 강력 고수하고 있었음을 전했다.
진 교수는 윤 대통령에 대해서도 "하여튼 그 얘기만 하면 '(대통령이) 불 같이 또 격노를 한다, 아예 못하게끔 한다' 이게 지금 이런 상황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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