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대표 "간호법 언급도 안해" vs 의협회장 "했다"
박단-임현택 또다시 정면 충돌
의료계가 반대하는 간호법이 이달내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측 대처를 두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임현택 의협 회장이 또다시 충돌했다.
박단 위원장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단 회의 참석을 위해 목포에 왔다.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박종혁 이사, 채동영 이사도 참석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의사협회의 업무 보고에는 간호법이라는 단어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군요"라고 의협을 직격했다.
그러자 임현택 회장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목포에서 전국시도의사회장회의가 열려서 참여했다"며 "현안인 의료농단, 전공의,의대생 지원책, '간호법' 등에 대해서 집행부가 노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렸고 시도의사회장님들의 여러 조언도 듣고 협력 요청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회의에 참석하신 11분의 시도의사회장님들께도 여쭈어 주시기 바란다"며 자신의 주장이 사실임을 강조했다.
박단 위원장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단 회의 참석을 위해 목포에 왔다.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박종혁 이사, 채동영 이사도 참석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의사협회의 업무 보고에는 간호법이라는 단어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군요"라고 의협을 직격했다.
그러자 임현택 회장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목포에서 전국시도의사회장회의가 열려서 참여했다"며 "현안인 의료농단, 전공의,의대생 지원책, '간호법' 등에 대해서 집행부가 노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렸고 시도의사회장님들의 여러 조언도 듣고 협력 요청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회의에 참석하신 11분의 시도의사회장님들께도 여쭈어 주시기 바란다"며 자신의 주장이 사실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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