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안세영의 용기 있는 폭로, 유야무야 되지 않게 하겠다"
"협회의 존재 이유는 선수 지원과 육성"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인 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프랑스에서 혼신의 분투로 금메달을 쟁취하고도 아픈 이야기를 용기 있게 꺼내주신 안세영 선수의 이야기를 무겁게 받아들인다. 종목은 다르나 선배 체육인이자 체육계를 관할하는 국회 문체위 위원으로서 이번 일을 간단히 묵과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배드민턴협회 정관 제2조 제1항은 '운동선수와 생활체육 및 그 단체를 지원⋅육성하고 우수한 선수를 양성하여 국위선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적시하고 있다"며 "다시 말해 협회의 존재 이유는 바로 선수를 지원하고 육성하는 데 있다"며 배드민턴협회를 정조준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불합리한 일들이 개선되는 데 힘쏟겠다"며 "다시 한번 부상에도 혼신의 분투로 국민들께 기쁨을 안겨준 안세영 선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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