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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 북구가 서병수에게 속을 만만한 곳 아니다"

"이번 선거는 '민심 대 욕심'의 대결"

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부산시장 출신의 5선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부산 진구에서 밀려서 북구로 출마하신다는 설'은 이미 파다했고 반응은 냉랭했다"고 비꼬았다.

부산 북강서갑 재선인 진재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북구가 ‘궁여지책’에 속을 만만한 곳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북구를 '당에 대한 헌신의 장'으로 여기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4년 전에는 문재인 심판, 지금은 민주당 심판, 서병수 의원이 정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질타했다.

그는 "4년 전 부산 진구에 했던 공약들의 이행상태를 볼 때, 과거 서병수 부산시장 시절 불거졌던 서부산 소외론, 북구 소외론에 비춰볼 때, 서병수 의원의 약속을 북구 주민들께서 믿어주실지 모르겠다"며 "상대가 달라진다고 민심이 달라지고 제가 달라질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북강서갑 선거는 ‘민심 대 욕심’의 대결이 되었다"며 "함께 울고 웃으며, 함께 변화를 성취하는 ‘우리 일꾼’이 필요하다는 북구의 ‘민심’ 대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겠다는 서병수 의원의 ‘욕심’의 대결이 되었다"며 지역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조민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5 0
    이번총선은 민생이다

    이번총선은 민생이다 생활 물가 올라돈너무오르고 설 앞두고 부르는 게 값이다 윤석열 부부요잡놈들 언제민생 돌봤냐 윤석열 심판 국짐 심판 총선거다

  • 0 2
    축하한다

    그럼 전재수는 당선 확정이라고
    스스로가 자랑하는거네
    그렇지 세상을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행운을 만날때가 있는데
    전재수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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