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찬 "7일 메시지에도 극복 안되면 尹지지율 더 내려갈 것"
김형준 "한동훈 비대위로 힘 쏠릴 수밖에 없는 구조"
배종찬 소장은 이날 YTN '더뉴스'에 출연해 "어제 4일 녹화가 되고 7일 내용이 발표되는 대통령의 대담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지금 한 위원장과의 사이에 놓여 있는 과제. 바로 김건희 여사. 또 공천 방향, 이 부분이 해소될지 여부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형준 배제대 석좌교수는 같은 대담에 출연해 "가장 핵심적인 건 보수층에서의 이탈이 굉장히 많다는것"이라며 "대구경북에서조차도 부정이 긍정보다 높게 나왔다. 긍정이 45인데 부정이 48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보통 60대가 강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층이었는데 여기서도 부정이 54고 긍정이 42로 이렇게 핵심지지층 이탈현상이 나타난 것에 대해서 굉장히 여권으로서는 성찰해야 될 부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아예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는 총선에 어떠한 형태로든 관여하지 말라고 하면서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힘이 쏠릴 수밖에 없는 그러한 구조가 나타난 게 아닌가"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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