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지들이 유권자 66%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출마에 반대한다는 <NBS> 여론조사가 나오자 한 대행에게 거취를 분명히 하라며 사실상 불출마를 압박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이 한 대행과의 통화에서 '출마하냐'고 묻고 한 대행이 '고민중'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10일 흘러나오면서 확산된 '한덕수 차출론'이 '8일 천하'로 끝나가는 모양새다.
<조선일보>는 18일 사설을 통해 "지금은 대통령이 파면된 국가 비상 시국이다. 거기에 트럼프의 관세, 안보 위협까지 겹쳐 있다. 이 상황에서 대통령 대행은 국정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그런데 한 대행이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런 중대한 역할과 책무가 모두 정치 행위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한 대행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은 66%,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24%였다"며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할 생각을 굳혔다면 이제는 대통령 대행으로서 거취를 정리해야 한다.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면 그 생각을 분명히 밝히고 국정에 전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아일보>도 사설에서 "사실 한 대행의 그간 모습에서 대선까지 채 50일도 남지 않은 정부 교체기에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대선출마론,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론 등이 번지고 있는데도 열흘 가까이 가타부타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애매한 화법과 선택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면서 ‘15일은 광주, 16일은 울산’ 식으로 이목을 끄는 행보를 하다 보니 '대선 주자 일정 같다'는 뒷말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문제는 한 대행의 행보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이 당장 발등의 불인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자칫 과도기 정부의 한계를 외면한 채 협상을 서둘다간 국익에 큰 손상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사설은 "어제 한 여론조사에서 한 대행의 대선 출마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66%나 나온 것도 이런 국내 안팎의 위기 상황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며 "만약 대선 출마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속히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그게 아니라면 공정한 선거 관리자, 국정의 안정적 운영자로서 본연의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국정 안정의 중심축이 돼도 모자랄 터에 ‘불안과 혼란의 눈’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조속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전날 <중앙일보> 기고문을 통해 "탄핵 정권의 총리가 탄핵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나오는 것 자체가 상식을 초월한 일. 총리는 자신이 모시던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 하는 게 예의다. 게다가 대통령 선거일을 공고한 이가 자기가 관리해야 할 선거에 나오는 것도 우습지 않은가"라고 한 대행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사실 한 권한대행의 경쟁력이 월등히 높은 것도 아니다. 어차피 정권교체의 의견이 정권연장 의견보다 20%가량 앞서는 상황이다. 다른 후보들에 대한 그의 상대적인 우위도 이 절대적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면서 "가망 없는 선거에서 ‘꼼수’로 이기겠다는 잔머리는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 뿐"이라고 비꼬았다.
(한동훈이 김건희 관련 의혹 문제를 제기해 윤석열과 갈등 있었을때 https://m.youtube.com/watch?v=2n8mac9ciA0 윤석열을 설득하고 안 된다고 강하게 제지했다면 바로잡아졌을 것인데 오히려 그때 옆에서 탬버린 치면서 응원하고 윤석열을 부추겨서 한동훈을 배신자로 몰았던 자들이 정말 큰 문제였다고 정면 비판했다
(윤석열 부자감세로 세수결손=>나라살림 적자 105조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도 확대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4%를 넘었다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재정건전성’ 약속을 못 지킨 셈 https://www.khan.co.kr/article/202504081428001
몇년전 꿈에서 제가 검은 양복을 입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죠! 그러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노벨상 위원회에서 전화가 오면 "Thank you very much but I decline with thanks"(매우 고맙지만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