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거법 재판' 출석. 다음주 '대장동 재판' 출석할까
'선거법 재판'은 부장판사 급작스런 사직으로 장기화 우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서관 입구에 도착, "이재명"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법원에 들어섰다.
그는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 재판장인 강규태 부장판사는 마지막 재판을 한다. 급작스레 사직 선언을 했기 때문이다.
재판부 교체로 오는 3월 예정된 재판에서는 공판 갱신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 대표의 피습으로 중단됐던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사건’ 재판은 오는 23일 재개된다. 이 대표측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 방침을 밝혔으나 재판부는 "이 대표 일정에 맞출 수 없다"며 증인 신문 등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이 대표의 출석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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