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의 '칼로 죽이려 했지만 안 죽었다' 발언 충격"
"이재명 일성, 분열을 조장하는 변함없는 모습"
국민의힘은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며 '법으로도 펜으로도 죽여보고 안 되니 칼로 죽이려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고 말한 데 대해 "결코 있어선 안 될 피습이라는 행태를 피의자 한 사람으로 특정하지 않고 싸잡아 비난한 것으로도 보이는 언급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정치에 대한 혐오를 더욱 가중시킬 뿐"이라고 비판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표 발언에 대해 "충격"이라고 표현한 뒤, "회의에서의 일성이 정권 심판론과 분열을 조장하는 변함없는 모습에 무척이나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보궐선거 무공천, 국회의원 정수 50석 감축을 정치 개혁안으로 제시했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단순 선거 전략으로 폄하하거나, 특검법 수용 등을 전제로 내세우며 소극적 반응만 보이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국민께서는 ‘말’이 아닌 ‘실천’을 바라고 있다"며 "말로만 개혁을 외치면서 뒤에서는 당리당략 계산에만 몰두하는 이중적 태도로 민심을 얻고자 한다면 되돌아오는 것은 국민의 엄중한 경고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표 발언에 대해 "충격"이라고 표현한 뒤, "회의에서의 일성이 정권 심판론과 분열을 조장하는 변함없는 모습에 무척이나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보궐선거 무공천, 국회의원 정수 50석 감축을 정치 개혁안으로 제시했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단순 선거 전략으로 폄하하거나, 특검법 수용 등을 전제로 내세우며 소극적 반응만 보이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국민께서는 ‘말’이 아닌 ‘실천’을 바라고 있다"며 "말로만 개혁을 외치면서 뒤에서는 당리당략 계산에만 몰두하는 이중적 태도로 민심을 얻고자 한다면 되돌아오는 것은 국민의 엄중한 경고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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