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당, 단독 과반이냐 180석 먹느냐가 관건"
내년 총선 압승 전망
이재명 대표 '멘토'인 이 상임고문은 전날 세종시에서 당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주당 세종시당 행사에서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비관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호남에서 30개를 먹고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7개만 먹어도 37개, 충청·강원에서 5개가 빠져도 17개, 그러면 84개를 먹는다"며 "지난번에 수도권에서 103개를 먹었는데 이 중 50∼60개만 먹어도 140석이 되고 70개를 먹으면 154석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앞서 정동영 고문, 이탄희 의원 등이 총선 200석 압승론을 거론하며 역풍을 우려해 함구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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