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盧, 측근비리 '소설'이라 믿고싶은 모양"
"소설 같은 정권이 들어서 소설같은 5년 살아"
‘정윤재 의혹’ 등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3일 '방송의 날' 축사에서 “꼭 소설같다”고 말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4일 맹비난을 퍼부었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 발언을 언급한 뒤, "본인 주위 사람들에게 발생한 권력형 비리들이 믿고 싶지 않고, 소설속의 내용이라고 믿고 싶은 모양"이라고 힐난하며 "국민들은 어떻게 이런 ‘소설같은’ 권력형 비리 의혹이 저질러지고, 어떻게 ‘소설같이’ 대통령의 최측근, 처남 등이 등장하는지 오히려 의아해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나 대변인은 이어 "어떻게 2002년 소설같은 대통령이 당선되고 소설같은 정권이 들어서서 국민들이 지난 5년간 소설같은 세월을 살아야 했는지도 정말 소설같다"고 '소설'이란 표현을 연거푸 이용해 노무현 정부를 거듭 힐난했다.
그는 "노대통령은 집권기간 동안 궤변과 막말로 상식과 이치를 뒤집으려고 자주 소설을 써 왔다"며 "이젠 더 이상 그런 소설로 국민의 귀를 현혹하고 진실을 가릴 수는 없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 발언을 언급한 뒤, "본인 주위 사람들에게 발생한 권력형 비리들이 믿고 싶지 않고, 소설속의 내용이라고 믿고 싶은 모양"이라고 힐난하며 "국민들은 어떻게 이런 ‘소설같은’ 권력형 비리 의혹이 저질러지고, 어떻게 ‘소설같이’ 대통령의 최측근, 처남 등이 등장하는지 오히려 의아해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나 대변인은 이어 "어떻게 2002년 소설같은 대통령이 당선되고 소설같은 정권이 들어서서 국민들이 지난 5년간 소설같은 세월을 살아야 했는지도 정말 소설같다"고 '소설'이란 표현을 연거푸 이용해 노무현 정부를 거듭 힐난했다.
그는 "노대통령은 집권기간 동안 궤변과 막말로 상식과 이치를 뒤집으려고 자주 소설을 써 왔다"며 "이젠 더 이상 그런 소설로 국민의 귀를 현혹하고 진실을 가릴 수는 없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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