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금은 책임소재와 비용 따질 때 아냐"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에 건설사들 불만 토로
원희룡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무량판 구조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가 건설사에게 부담이 된다는 것,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 아파트는 괜찮은가?' 하는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안전문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번 강조했지만, 무량판 구조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기준에 맞게 설계했는지, 철근을 제대로 넣고 시공한 건지, 시공 과정에서 감리가 제대로 관리감독을 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이번 전수조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안전한 글로벌 건설강국! 모두가 힘을 모아야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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