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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 31~40번 지문 대부분, 美 석·박사 전공서적서 인용”

임종성 "고등학생 지식으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지문들 출제"

임종성 전 서울시립대 영어학 교수가 "지난 5년간 수능 영어에서 ‘마의 구간’이라고 불리는 31~40번 문제 지문 대부분은 미국 대학 전공서적 또는 석·박사 전공서적들에서 인용됐다. 과목은 인류학, 교육공학, 심리학, 유전공학, 경제학 등 광범위하다"고 밝혔다.

23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수능 영어과목의 난이도에 오랜 기간 문제의식을 가지고 관련 데이터를 모아온 임 전 교수는 지난 5년간 수능 영어에 출제된 초고난이도 문제 지문들의 출처를 모두 찾아 정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임 전 교수는 2년 전 정년퇴직한 영어전문가다.

그는 “고등학생의 배경지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의 지문이 출제되고 있다”면서 “초고난이도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수능 공부는 ‘문제풀이’나 ‘정답을 찾는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지난해 영어과목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문제 1위의 오답률은 83%였다. 이 정도면 고등학생이 풀 수 없는 문제를 낸 것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학생에게 이 문제를 풀게 했더니 틀린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며 "이 문제 지문의 출처는 <The Pivotal>라는 책인데, 아마존에서 지구과학 전공서적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영어 오답률 1위였던 문제 지문의 출처도 <Robot Ethics>라는 공학 전공서적이었다. 2020년 영어 오답률 1위 문제의 지문 또한 <Foundations of Educational Technology.라는 교육공학 전공서적에서 인용했는데, 아마존에서는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적합한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같이 전공서적, 심지어 석·박사들이 읽는 책 내용을 지문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조차 해석하기가 어렵다"며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제자에게 수능 문제를 보여주면서 미국 SAT(미국 대학수능시험)와 비교해 보라고 했더니 미국의 GRE(미국 대학원 입학자격시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상황이니 아이들이 사교육을 통해 정답 찾는 기술을 배운다”고 탄식했다.

그는 “이해를 돕기 위해 2021학년도 영어 36~37번 문제를 예로 들겠다. 이 문제 지문의 출처는 <Green Energy and Efficiency>라는 경제학 전공서적"이라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externality(외부성)’라는 핵심 단어를 이해해야 하는데 경제학에서 이 용어는 ‘외부 효과’라는 의미로 쓰인다. 외부 효과는 생산자나 소비자의 경제활동이 시장 거래에 의하지 않고 직접적 또는 부수적으로 제3자의 경제활동이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전공자들이 아니고선 알 수 없는 개념이다. 고등학생들이 이 내용을 어떻게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출제 지문의 수준이 인터넷에서 수험생을 가르치는 영어 강사들도 ‘해석은 되는데 이해는 안 된다’고 말할 정도다. 학원 강사들의 수업을 들어봤더니 내용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빈칸이 나오면 어디를 봐라’는 등 문제풀이 기술만 가르치고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수능은 공부가 아닌 문제풀이일 뿐이다. 학생들의 배경지식을 이해하고 문제를 출제해야지, 접해 보지도 못한 인류학, 교육공학, 심리학, 유전공학 내용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겠나”라고 질책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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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0 개 있습니다.

  • 0 0
    breadegg

    그러니까, 전문 석-박사 논문에 나오는,
    외국 지문을 따다가 수능 시험에 깔았다는 얘기로세..
    .
    이건, 횡포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라는 영화가 있다.
    주변의 모든 인종들이 절대약자에게 횡포를 시행했는데,
    이 절대약자가 눈이 돌아, 같잖게 갑질하던
    인종들에게 무차별 살인을 저지르는 내용이다.
    .
    에혀~, 경쟁이 우선인 사회는
    절대 행복하지 않다.

  • 1 0
    사랑 혁명(물리학 혁명) 크리스천

    스티븐 호킹은 자신의 책<위대한 설계>에서 "신은 없다"고 말하면서 무신론의 생각을 가졌죠 그러나 호킹의 생각은 틀렸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주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고 성경의 창세기와 요한복음에 나오죠!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고 요한복음에 나오죠!

    현대물리학(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빅뱅이론,허블 법칙)과 진화설은 무너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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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1994년 스페인에서 열린 '생명의 기원'을 주제로 한 국제 생화학 학술대회에서는 환원성 대기가 지구를 덮은 적이 없었으므로 오파린의 가설과 밀러의 실험은 잘못된 학설임을 공식선언했다!!! 책<교과서속 진화론 바로잡기>에서

    다윈의 진화설이 무너졌으므로 수많은 무신론자들(종교없음)은 종교(기독교)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신천지에서 나와서 장로교등등으로 옮기세요! 그런데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신약성경의 마태복음 13장39절에 나왔으니 한 번 찾아 보세요!

    스마트폰 성경앱에서 '추수꾼'으로 말씀검색을 해보세요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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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턴은 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였다!

    몇년전 꿈에서 제가 검은 양복을 입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죠! 그러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노벨상 위원회에서 전화가 오면 "Thank you very much but I decline with thanks"(매우 고맙지만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물리학 혁명)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는 사고실험은 틀렸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년 7월에 발견했음)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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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 하나님의 열심(크리스천)

    유튜브의 리뷰엉이가 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에 의하면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죠! 그러나 양자역학이 틀렸고 비양자역학(확정성 원리)이 옳으므로 신은 존재하게 되었죠!!!

    신은 우주만물을 불완전하게 창조하지 않았죠!! 아인슈타인이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을 인정하지 않았죠!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노스트라다무스(크리스천)

    영화<노스트라다무스>의 마지막 장면에서 미래에 인류가 우주선을 타고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는 모습이 나오죠!

    "그는 종말을 예언하지 않았다"
    "나(노스트라다무스)는 분명히 보았다. 인류의 미래는 장미빛이라는 것을......"

    태양의 수명이 반정도 지났으므로 앞으로 우리 태양계는 서기(A.D.) 9000년쯤에 끝나죠!
    노스트라다무스는 크리스천이었죠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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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연구자(크리스천)

    2001년 9월말에 집전화가 왔는데 노벨 물리학상 수상이 어쩌구 저쩌구라는 이야기를 들었죠! 제가 1976년생, 용띠, 사자 자리(양력 8월)이므로 만 25살이었죠!

    최연소 노벨 물리학상 수상 기록은 영국의 물리학자 로렌스 브래그인데 만 25살이죠! 제가 브래그보다 5개월 늦게 태어났죠!

    우리는 최연소 노벨 물리학상 수상 만 25살에 도전했죠!

    -헌신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모레 주일)

    우주가 팽창한다는 허블 법칙이 틀렸으므로 빅뱅이론과 급팽창 우주론과 우주의 가속팽창이 틀렸죠! 만일 우주가 팽창한다면 우주공간이 증가하므로 우주의 밀도가 평균적으로 거의 균일하다는 관측결과를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하죠!

    우주는 회전하고 있고 우주의 중심이 있죠
    우주(지구,태양,달,별,은하등등)의 나이는 약 7000년이죠!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맥스웰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책<원종수 박사의 너는 내 것이라>는 하나님 아버지를 생생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책<모든 것을 바꾼 사람>은 예수님을 믿었던 이론 물리학자 맥스웰(크리스천)에 대한 책입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여호와 하나님의 열심(크리스천)

    책<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3년전 2020년 노벨 화학상 후보였던 서울대학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님(크리스천)도 이책에 나오죠!!!

    여기에 오시는 분들과 가족들이 예수님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날의 쉰들러 프로젝트(영혼 구원)가 필요하죠!!!
    스티븐 퍼틱 목사님의 책<태양아 멈추어라> 태양 기도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모레 주일)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는 한국에 와서 과학강연을 했는데 강연제목은 한국은 언제 노벨과학상을 받을 것인가?였죠!

    제가 교토대학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에 논문 2편을 일본어로 번역해서 1998년에 국제우편으로 보냈죠! 이때 1998년에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의 소장은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였죠!

    헌신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제2요나의 표적)

    이론물리학 논문<특수상대론은 틀렸는가?> 부제) 광속도 가변(가감)의 원리
    논문<새로운 파이 중간자(소립자)의 발견에 관하여>
    는 교토대학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에 일본어로 번역해서 1998년에 국제우편으로 보냈죠! 이때 1998년에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의 소장은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였죠!!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현대물리학(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초끈이론,빅뱅이론,허블 법칙,급팽창 우주론,우주의 가속팽창,진화설등등etc)을 침몰시켜서 복음을 전하며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것으로 충분하다. 아인슈타인,보어,하이젠베르크,호킹,허블,다윈, 우리를 용서하십시오"

    소리없는 헌신

  • 1 0
    크리스천 천재 물리학자(빌립)

    현대물리학 침몰하다(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허블 법칙,진화설등등)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년에 발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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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의 이름으로(물리학 혁명)

    R 프로젝트(삼성 초전도체)는 희망사항일까요?

    2003년 3월3일 새벽(1:00 am쯤) 논문에서 이론적으로 유도한 초전도체 법칙(R 법칙)인 여호와-채의 법칙(채의 법칙)을 발견한 그날 꿈에서 노무현 대통령내외가 저를 만났는데 노무현 대통령과 악수를 했고 청와대가 아닌 다른 집에서 음식상에 앉아있는 저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수저로 음식을 떠서 먹여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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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소

    웃기는건 그런 시험 만점 받은것들이 까막눈이 대다수였던 김일성 마적단한텐 헬렐레 한다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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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문제 심각하다

    앞으로 중망잡대 경희잡대 같은

    삼류똥통대학 나온새끼들은

    정치할수 없도록 법으로 못박아놔야함

    추가로

    범죄전과가 한두개도 아니고 4개씩이나 되는 인간쓰레기 역시 정치참여 금지시켜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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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21

    전공과 면허에 따라 경제적인 삶의 수준이 판이하게 달라지니
    수능시험에 교육적의미가 들어갈 틈이 없다.
    오로지 돈많이 버는 과앞에 줄세우기위한 변별력만을 위한거지.
    근본적으로 수능출제만을 문제삼아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직업간의 과도한 경제적격차와 안정성격차 이걸 완화시켜주는
    정책의 부재 이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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