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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양회동씨 장례식, 17~21일 노동시민사회장으로

건설노조 위원장 "장례 마무리된 뒤 경찰 출석"

지난달 분신해 숨진 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장례식이 오는 17∼21일 노동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진다.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14일 오전 양씨의 빈소가 있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중앙집행위원회에서 17일부터 5일간 '양회동 열사 노동시민사회장'을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례는 17일 '양회동 열사 공동행동' 주최 범국민추모제로 시작해 지난달 2일 양씨 사망 이후 50일 만인 오는 21일 마무리된다.

노조는 "윤석열 정부의 사과 등 양회동 열사의 명예회복 요구가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지만 노동·시민·정당 등에서 사회적 명예회복이 일정 부분 확산함에 따라 장례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은 "장례가 마무리된 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에 응하겠다. 언제든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 장 위원장 등에게 출석 기한이 이날까지인 4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하고 소환에 계속 불응할 경우 체포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미치광이권력

    전국노동자들이일치단결한다면
    양키새끼들미친똥개정권의미치광짓을
    한순간에허물수있다

  • 0 1
    죽음의 굿판

    죽은넘만 억울한거여

  • 2 2
    기쁨조 오빠

    노조에 들어온 운동권들 전부 분신하면 안되겠니? 김달삼 옆에 묻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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