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넷플릭스 왜 한국에서 '더 데이스' 공개 취소했냐"
"혹시 대한민국 정부 눈치 보고 있는 것 아니냐"
더불어민주당은 9일 "넷플릭스가 지난 1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수습 과정을 다룬 일본 드라마 ‘더 데이스(THE DAYS)’를 공개했지만 전 세계 76개국 이상에 공개하면서도 유독 한국만 제외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안귀령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넷플릭스는 '내부 조율 등의 문제로 일부 작품 공개일이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1위의 거대 OTT 기업이 내놓은 답변이라기에는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주 전까지만 해도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채널에 ‘더 데이스’ 예고편을 올리며 적극 홍보했다"며 "그런데 갑작스럽게 공개국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심지어 이제는 검색조차 되지 않고 있다. 단순한 내부 조율의 문제로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넷플릭스는 무엇이 두려워 ‘더 데이스’의 한국 공개를 취소했냐? 혹시라도 대한민국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니냐"라며 "아니라면 적극 홍보하던 드라마를 왜 갑자기 비공개로 돌리고 검색조차 막아놓은 것인지 답하기 바란다"며 즉각 해명을 촉구했다.
안귀령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넷플릭스는 '내부 조율 등의 문제로 일부 작품 공개일이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1위의 거대 OTT 기업이 내놓은 답변이라기에는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주 전까지만 해도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채널에 ‘더 데이스’ 예고편을 올리며 적극 홍보했다"며 "그런데 갑작스럽게 공개국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심지어 이제는 검색조차 되지 않고 있다. 단순한 내부 조율의 문제로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넷플릭스는 무엇이 두려워 ‘더 데이스’의 한국 공개를 취소했냐? 혹시라도 대한민국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니냐"라며 "아니라면 적극 홍보하던 드라마를 왜 갑자기 비공개로 돌리고 검색조차 막아놓은 것인지 답하기 바란다"며 즉각 해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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