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편집국장, '부국장 9억 수뢰'에 사퇴
편집국 부국장 '거짓말'까지 드러나 검찰 수사 불가피할듯
부국장의 비리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어난 뒤 4일 만이다.
류이근 편집국장은 2021년 8월 선임돼 잔여임기를 1년 7개월여 남긴 상태였다.
문제의 부국장은 앞서 지난 6일 사측에 "6억원을 빌렸지만 현재 2억여원을 변제한 상태이며 나머지도 갚겠다는 의사를 김씨에게 전달했다"고 해명했으나, 그후 3억원을 추가로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국민의힘 등에서는 해당 부국장에 대해서도 대가성 의혹 등으로 검찰이 엄중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어, 검찰 수사를 피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