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식량 자급률 50% 이상 확보하라"
농림부 업무보고 "집중호우로 농산물 수급불안 이어지면 안돼"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주요 농축산물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며 "집중호우가 농산물 수급불안으로 이어지지 않게 철저히 농업분야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육성을 강화하고 이를 주도할 청년인재 양성에 힘쓰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업무보고후 브리핑에서 "폭염과 집중호우로 불확실성이 있지만 추석을 정점으로 하반기 농식품 물가는 하락세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추석 성수기 물가관리에 집중하면서 하반기 물가관리를 위해 배추, 무 등 국내 농산물 공급 확대와 함께 국산 공급 부족 품목에 대해 해외수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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