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협상 '깜짝 타결'에도 코스피 '찔끔 상승'
환율도 소폭 하락에 그쳐
한미 관세협상 '깜짝 타결'에도 30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오르고 코스닥지수는 도리어 내렸다. 원/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에 그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4.80포인트(0.61%) 오른 4,105.95로 출발해 역대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한 뒤 장 초반 4,146.72까지 역대 최고치를 높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에 상승폭을 크게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77억원, 8천36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며 지수가 장중 하락까지 했으나, 개인만 9천364억원 순매수로 하락을 막았다.
외국인은 HBM4 양산 계획을 밝힌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했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 등은 팔았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로 3.58% 오른 10만4천1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3포인트(1.19%) 내린 890.86에 장을 마치며 900선이 무너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내린 1,426.5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6.7원 내린 1,425.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12시 2분께 1,419.1원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크게 줄였다. 콜린 파월 미연준 의원이 12월 금리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밝히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4.80포인트(0.61%) 오른 4,105.95로 출발해 역대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한 뒤 장 초반 4,146.72까지 역대 최고치를 높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에 상승폭을 크게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77억원, 8천36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며 지수가 장중 하락까지 했으나, 개인만 9천364억원 순매수로 하락을 막았다.
외국인은 HBM4 양산 계획을 밝힌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했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 등은 팔았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로 3.58% 오른 10만4천1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3포인트(1.19%) 내린 890.86에 장을 마치며 900선이 무너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내린 1,426.5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6.7원 내린 1,425.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12시 2분께 1,419.1원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크게 줄였다. 콜린 파월 미연준 의원이 12월 금리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밝히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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