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서울시장 선거 조사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과반 지지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KSOI>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19~20일 이틀간 서울시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오세훈 51.8%,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 40.0%로 집계됏다.

권수정 정의당 후보는 1.6%, '기타 후보'는 0.8%, 부동층(없음 4.4%+잘 모름 1.4%) 5.8%로 나타났다.

중도층도 오세훈 51.9%, 송영길 38.1%로 오세훈이 크게 우세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8.5%, 민주당 38.6%, 정의당 3.3%, 기타 정당 1.6% 순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1.2%, 부정평가는 42.1%였다. '잘 모르겠다'는 6.7%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