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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시내버스, 저상버스로 의무교체. 휠체어 고속버스도"

전장연 시위에 "모든 역사내 엘리베이터 설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내버스는 저상버스로 의무적으로 교체하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안상훈 인수위원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인 정책을 발표했다.

안 위원은 또 "2027년까지 장애인 콜택시 100% 도입률을 달성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곤란한 지역을 중심으로 법정 대수를 상향하겠다"며 "또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운영비 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장애인철폐연대가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벌이며 요구해온 역사내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해서도 "지하철 역사당 1개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겠다"며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 역사는 역사당 2개 이상의 동선 확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장애물 없는 교통환경(베리어 프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미국·영국·독일처럼 장애인이 주어진 액수 안에서 직접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개인 예산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개인 예산제'에 따라 지원된 예산은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 보조기기, 재활서비스 이용, 교육비용 등에 바우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화빈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준석이만 나쁜놈 되네

    성매수 떡준석이 퇴장 당하나

  • 0 1
    111

    인수위가
    한국에서 최고 권력기관 인가보네

    길어봣자 5월말이고
    곧잇으면 없어질곳인데마리야

    맨날 시위하는 힐체어 장애자들인데
    이들이 지하철 타고다니까
    편리한것이 자동차 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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