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24시간내 중대선거구제 결단하라"
이탄희 "정의당도 찬성하고 있어 단독처리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중대선거구제 개편과 관련, 국민의힘에 "24시간 최종 협상 돌입을 선언한다"며 최후통첩을 보냈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 등 민주당 92명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중대선거구제 D-1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정개특위 소위와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로 이어지는 국회 일정을 고려하면 늦어도 내일까지 정치개혁을 위한 국민의힘의 결단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양당 나눠먹기식 2인 선거구 폐지는 민주당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는 법안"이라며 "국민의힘의 정치개혁 반대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속셈만 드러낼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단독 처리 가능성에 대해 "오늘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 박홍근 원내대표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마지막 협상 카드를 제안할 예정"이라며 "양당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제안하는 마지막 카드일 것"이라고 했다.
이탄희 의원은 "정의당도 법안에 찬성하고 있기 때문에 단독 처리는 아니다"라며 "사견을 전제로 말하자면 통상 선거법의 합의처리를 중요한 관행으로 생각한 것은 한쪽에 유리하게 룰을 바꾸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나, 양당 나눠먹기식 2인 선거구 폐지법은 민주당의 제살깎기 법안"이라며 강행처리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 등 민주당 92명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중대선거구제 D-1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정개특위 소위와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로 이어지는 국회 일정을 고려하면 늦어도 내일까지 정치개혁을 위한 국민의힘의 결단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양당 나눠먹기식 2인 선거구 폐지는 민주당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는 법안"이라며 "국민의힘의 정치개혁 반대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속셈만 드러낼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단독 처리 가능성에 대해 "오늘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 박홍근 원내대표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마지막 협상 카드를 제안할 예정"이라며 "양당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제안하는 마지막 카드일 것"이라고 했다.
이탄희 의원은 "정의당도 법안에 찬성하고 있기 때문에 단독 처리는 아니다"라며 "사견을 전제로 말하자면 통상 선거법의 합의처리를 중요한 관행으로 생각한 것은 한쪽에 유리하게 룰을 바꾸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나, 양당 나눠먹기식 2인 선거구 폐지법은 민주당의 제살깎기 법안"이라며 강행처리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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