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조정식-염태영, 김동연에 맞서 후보단일화하자"
친문표 결집시켜 김동연 추월 시도. 김동연 반발할듯
경기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염태영 전 수원시장, 조정식 민주당 의원에게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에 맞서기 위한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이는 여론조사에서 1위로 나타난 김동연 전 부총리에 맞서 후보단일화를 함으로써 현재 분산된 친문 지지표를 결집시키기 위한 제안으로, 김 전 부총리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여 경기도 발전을 이어가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경기도지사 후보로 등록한 조정식, 염태영 후보께 3자 단일화를 정중하게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정체성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온 저희 3인은 정치적 뿌리가 같기에 단일화의 명분과 당위가 있다"며 "또한 단일화로 김동연 새물결당 대표와 일대일 대결을 만든다면 민주당 경선이 흥행하게 되고 경기도지사 선거승리의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많은 민주당원들과 경기도민들이 저희 3인이 단일화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조정식, 염태영 후보님의 지지자들께서도 민주당 승리를 위해서는 3자 단일화가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민주당이 하나가 되기 위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여론조사를 위한 안심번호 신청 등 여러조건을 감안하다면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두 후보가 늦어도 12일까지 답을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는 여론조사에서 1위로 나타난 김동연 전 부총리에 맞서 후보단일화를 함으로써 현재 분산된 친문 지지표를 결집시키기 위한 제안으로, 김 전 부총리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여 경기도 발전을 이어가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경기도지사 후보로 등록한 조정식, 염태영 후보께 3자 단일화를 정중하게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정체성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온 저희 3인은 정치적 뿌리가 같기에 단일화의 명분과 당위가 있다"며 "또한 단일화로 김동연 새물결당 대표와 일대일 대결을 만든다면 민주당 경선이 흥행하게 되고 경기도지사 선거승리의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많은 민주당원들과 경기도민들이 저희 3인이 단일화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조정식, 염태영 후보님의 지지자들께서도 민주당 승리를 위해서는 3자 단일화가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민주당이 하나가 되기 위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여론조사를 위한 안심번호 신청 등 여러조건을 감안하다면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두 후보가 늦어도 12일까지 답을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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