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이재명, 8월 당대표 선거 출마해야"
"이재명, 지방선거때 지원할 계획 있는 것 같다"
이 고문의 중앙대 후배이자 '7인회' 멤버인 김남국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고문의 근황에 대해 "책을 읽으시고 전화로 감사인사 드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고문이 지방선거 지원유세에 나설지에 대해선 "그런 건 하실 계획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 고문이 8월 당대표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선 "저는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진행자가 이에 '8월도 이른 거 아니냐? 좀 더 휴식을 가져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그는 "중앙에서의 정치경험이 없었다라는 그런 얘기를 많이 하고 또 국회에 들어와서 다른 의원들과의 어떤 의정 경험이 필요하다라는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아마 그런 것을 위해서라도 저는 당대표 출마를 말씀드리고 싶다"고 반박했다.
그는 '당대표로 나가라 하면 받을 거라고 보냐'는 질문에는 "그거는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경기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이 앞다퉈 이 고문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데 대해선 "('명심'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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