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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尹당선인, 대선 공통공약추진기구 만들자"

인수위, '여소야대' 국면 극복 차원에서 전향적 검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국민의힘에게 "대선 공통공약추진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선 공통공약 추진은 민생을 회복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입을 모은 대선 공통공약을 더 미룰 필요는 없다. 입법 추진에도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기에 더 속도를 낼 수 있다"면서 "공통공약추진기구의 조속한 구성으로 민주당은 국민과 한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개혁과 관련해선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비대 위성정당 금지는 지난 대선 여야 후보의 공통 약속이었다”며 “오는 4월 5일까지 공직선거법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6·1 지방선거는 사실상 위헌 상태로 치르게 된다”며 4월 5일 강행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께 다당제 정착을 당론으로 약속했다"며 "이제 국민의힘만 동의하면 기득권으로 유지해 온 양당체제를 막 내릴 수 있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두 개 목소리가 아닌 다양한 목소리를 조화롭게 유지하는 게 국민통합의 길”이라며 “국민의힘도 두 개로 갈라진 국민의 맘을 치유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국민께 돌려드리는 통합 정치에 함께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같은 민주당 제안에 대해 인수위는 전향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172석의 거대야당인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대선 공약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게 분명한만큼 여야간 대타협을 위해서라도 민주당측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김한길 인수위 국민통합위원장이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에 부정적인 국민의힘과의 조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은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전북사람

    윤통 용산으로 밀어부치듯
    느덜도 지발 좌고우면말고 바로 코앞에다 시점 정해놓고
    저돌적으로 강하게 밀어부쳐 돌파하라

  • 1 0
    더불어공산당

    절라도에 민조옺당에 전대협에 짱개경희대에 찢재명 빠돌이에

    최악의 dna 새끼네 ㅋㅋㅋ

  • 0 1
    박홍근은 전대협출신 주사파

    주사파들은 권력맛을 본후 그맛을 못잊어 권력주변에 빌붙는 치사한짓을 하고있다
    윤정권은 주사파를 쓸어버릴 궁리와준비를 해야지 먼넘의 협업 ?

  • 2 2
    사기공약으로 당선된 윤가넘을 탄핵하라

    국민속으로 광화문 정부청사 이전으로 사기쳐서 당선된게 사실 아닌가!!

    국방부 이전하고 그 부지에 청와대이전 공약했으면 100% 낙선되었다고 본다.
    민의를 왜곡하고 그 많은 예산낭비하며 도대체 선거를 왜 하는가???

    이렇게 민주주의 선거를 무의미하게 만든 이 엄연한사기 공약은
    상식과 공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법정 판결을 거쳐야 한다.

  • 1 0
    숟가락 얹는데는 도사네

    윤석열 정부에서 니들이 왜 끼나
    공약 이행하면 니들이 했다고 하려고하나

    문재인 공약 이행율이 고작 18%라지
    이명박은 40%가 넘고
    임기도 못마침 박근혜도 39%

    하여간 5년동안 펑펑 놀다
    이제사 일하는 척한다고 애쓴다

  • 0 0
    우리 이니

    니들을 어떻게 믿냐?

    맨날 말 바꾸고 약속 깨는 넘들을.

  • 0 0
    숟가락얹기 신공

    권력맛을 본 기득권만의 잔치를 또 하자는거네
    요걸 전향적으로 검토한다고 ? 에라이 씨불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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