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신축 아파트 세대당 1.5대 주차장 의무화"
"기존 아파트, 빌라 등 연립주택 주차 부족 문제도 개선할 것"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인구 2.07명당 자동차 한 대를 보유하는 등 자동차 증가로 도심부와 아파트 단지 주차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이중·삼중주차는 예사고 이웃 간 갈등이 폭행이나 극단적 사고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주택법 시행령과 주택건설기준 규정을 개정해 신축 등의 아파트에 세대당 최소 1.5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고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또 "기존 아파트와 빌라 등 연립주택 주차 부족 문제를 개선하겠다"며 "도심내 공원·도로·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지하에 공공주차장 건설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공유주차장 활성화로 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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