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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0일 법사위 열어 '공수처 통신조회' 질의 합의

국민의힘 의원 78명과 윤석열 부부 포함돼 파문 확산

여야는 오는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무차별적 '통신자료 조회'에 대해 현안질의를 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9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공수처의 통신 조회 대상에는 17개사 언론사 기자 160여명과 일본언론 기자 2명 등이 포함돼 있고, 국민의힘 현역 의원 78명과 윤석열 대선후보와 배우자 김건희 씨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명백한 정치사찰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법사위에서 중점적으로 따져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만약 불법사찰이 있었다면 큰 문제라 생각하지만, 통신자료를 협조받은 게 어떤 성격의 것인지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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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새누리당=국혐당이 개인정보사찰법 발의

    박근혜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테러방지법의 독소조항은
    영장없이 개인정보사찰을 가능하게 만든것이다..

  • 1 0
    대표당선때 이준석제거계획-윤핵관녹취

    [열린공감TV]
    https://m.youtube.com/watch?v=eHpXkc6lXv8
    윤핵관은 이준석이 2030표를 가지고있다는것을 허상으로 봤지만
    여론의식해서 이준석대표를 2030얼굴마담으로 쓰다가 제거할계획을
    이준석대표 당선때부터 했고 윤석열의 최종목표는 대선이아니라
    새시대준비위원회 김한길위원장을 중심으로한 신당창당으로 보인다

  • 1 0
    국민의힘 선대위에 한가지 의문이있다

    윤석열은 김한길 등의 올드보이 구태정치꾼을 이용해서
    국민의힘이 아닌 윤석열 신당창당으로 정계개편 하려고 하고
    김종인은 윤석열의 공수처기소사건등을 이유로
    국민의힘 후보를 재벌하수인 후보로 교체하여 제3지대를 확장하려고
    국민의힘의 전권을 원하고있는데
    국혐당에서 이준석만 국민의힘을 위해 일하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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