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윤석열측 "황무성 쫓아낸 이재명이 대장동 게이트 범인"

"이재명, 입만 열면 거짓말 하고 오리발 내밀어"

윤석열 캠프는 26일 "황무성을 쫓아낸 성남시와 그 수장 이재명이 대장동 게이트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최은석 캠프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는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데 국민이 그걸 모를 것 같으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2015년 황무성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중도 사퇴시키기 위해 이재명 성남시의 감사관실이 동원됐다고 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벌어진 일로, 당시 대장동 개발에 걸림돌이던 황 사장을 이재명의 성남시가 제거하기 위해 감사관실까지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한기 당시 공사개발본부장 등이 황 사장에게 물러나라고 압력을 넣은 것도 모자라 감사관실의 감사 압박도 가한 것"이라며 언론보도 내용을 거론했다.

이어 "대장동 사업 설계는 황 사장 퇴임 후 180도로 바뀌었다"며 "황 사장이 사직서를 내기 전엔 공사에 개발이익의 50% 수익을 보장한다는 안이 공사 투자심의위에서 의결됐지만 그의 사퇴 후엔 공사의 고정수익만 확보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 바람에 화천대유와 천화동인는 떼돈을 벌수 있었으니 황 사장을 쫓아낸 당시 성남시와 성남시장이 '대장동 게이트'의 범인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황 사장을 쫓아내는 과정에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유한기 본부장은 황 사장을 만나 "시장님 명을 받아 하는 것"이라며 치졸한 압박을 가한 사실은 녹취록을 통해 이미 드러났다. 그럼에도 이 후보는 "황 전 사장이 그만둔다고 했을 때 '왜 그만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유체이탈 화법으로 딴청을 부렸다"며 "이런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장동 아수라판의 진상은 규명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가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민주당원

    ㅂ ㅅ쪼다들아 이재명비난 할 시간 있으면 정책개발을 해라 3룡이들아

  • 1 0
    윤-부산저축은행 대장동불법대출은폐의혹

    [단독] 대검 중수부-저축은행수사 초 대장동 대출 조사하고도 덮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6407.html?_fr=mt1
    2011-3월 대장동 개발업체에~<
    1천억 대출 관련 자료 제출 요구
    이후 추가 수사도 기소도 안 해
    주임검사-윤석열 변호사-박영수

  • 1 0
    재벌의 뇌물자금추적 회피수법

    [열린공감TV] 특종 화천대유 쩐주 찾았다
    https://m.youtube.com/watch?v=kYZZF9pqK5Q
    [SK-김만배-윤석열 연결 고리]
    SK통해 화천대유에 400억 빌려준(의혹) 명동 사채업자 정창성은~<
    서울중앙지검 1호 운전사 형인데 서울중앙지검 1호 운전사였던
    정창성씨 동생이 윤석열캠프에 있다는 제보

  • 1 0
    다스뵈이다184-대장동배후-최순실의혹

    [사면-뇌물 교환의혹]
    2015-2월 대장동사업입찰공고~<
    6월 SK자금 킨앤파트너스가 화천대유에 351억투자
    8월 SK최태원사면
    9월 최순실변호인 이경재변호사 화천대유 1호 법률고문
    [대장동수익=최태원사면 뇌물]
    하나은행-2250억투자 400억수익
    화천대유-SK에서 351억빌려서 투자후 4040억수익

  • 1 0
    친박대장동이득-SK최태원사면 거래의혹

    [열린공감TV]
    https://www.youtube.com/watch?v=1sDV-OTpnVM
    국혐당이 특검하자는 속셈은~<
    특검 검사 선정에 여당을 배제하고
    화천대유의 진짜배후인
    친박과-SK의 [친박 대장동개발이득(뇌물)과 SK최태원 사면 맞교환 게이트]를
    은폐하는데 국혐당이 선택한 특검을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생각한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