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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컷오프 전에 TV토론 4회 이상"

"유권자는 재밌고 후보자는 괴롭고 야권은 무서운 경선 준비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기획단은 28일 대통령 후보선출을 위해 예비경선(컷오프) 과정에 TV토론을 4차례 이상 열기로 했다.

이소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대선경선기획단 1차 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TV 토론은 기존 2회 가량으로 계획하던 것을 4회 이상으로 최대한 많은 횟수로 진행키로 했다"며 "대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진행하지 않는 방향으로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TV토론회 방식은 29일 2차 회의에서 계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라며 “후보들이 다양한 TV 토론 방식을 제안하고 있는데 이런 다양한 방식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훈식 기획단장은 회의에서 "혁신과 흥행, 이 두가지가 우리 기획단의 당면과제"라며 "혁신의 측면에서 국민이 우리 당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바라고 있고, 또 변화와 흥행이 병행될 때 국민이 우리를 바라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흥행의 측면에서는 28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9월10일까지 74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며 "74일 후면 지금의 지지율이 낯설어 보일 정도로 역동적인 판을 만들어보겠다. 유권자들은 재밌고 후보자는 괴롭고 야권은 무서운 그런 경선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획단은 단장인 강훈식 의원을 필두로 신영대·위성곤·김민기·이소영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은 총괄간사 및 경선기획분과장, 서삼석 의원은 운영분과장, 김원이 의원은 홍보소통분과장을 맡았다. 이밖에 원외위원장 대표로 정다은 경북 경주 지역위원장, 당직자 대표로 김용근 당 스마트플랫폼국 부장, 보좌진 대표로 한주연 민주당보좌진협의회 부회장 등도 위원에 임명됐다.
이승은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news

    너희들은 관심없다.

  • 0 0
    좌파사기꾼 김원웅이 즉각 구속및

    전액환수
    그리고
    문재인이 민주당 대국민 포복사과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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