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년최고위원 39살 이동학. 이준석 "훌륭한 인선"
2015년 김상곤 혁신위 시절 586 용퇴론 주장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이동학 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39)을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 안건을 의결했다.
이 최고위원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청년 혁신위원으로 정치권에 입문, 당시 혁신위원이었던 이인영 의원 등 586세대의 용퇴론 및 험지출마론을 주장했다. 2016년 총선에서는 서울 노원병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당내 경선에서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게 고배를 마셨다.
이후 2년간의 세계여행을 마친 뒤 지난해 생활정책연구원 '쓰레기센터'를 만들어 환경운동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 위원 임명 소식에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동학 최고위원은 제가 공감하는 멋진 행보를 보이셨던 분"이라며 "특히 예전에 586에게 험지 출마를 하고 희생하라고 일갈하던 부분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송영길 대표가 훌륭한 인선을 하셨네요"라고 극찬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밖에 송영길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탄소중립특별위원회와 가덕신공항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또 김영배 최고위원을 재정분귄특위, 김병욱·안호영 의원은 자본시장특위와 새만금그린뉴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밖에 당 정책위원회 제 1~7정조위원장으로 박주민, 기동민, 김병욱, 조승래, 위성곤, 안호영, 박정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 안건을 의결했다.
이 최고위원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청년 혁신위원으로 정치권에 입문, 당시 혁신위원이었던 이인영 의원 등 586세대의 용퇴론 및 험지출마론을 주장했다. 2016년 총선에서는 서울 노원병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당내 경선에서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게 고배를 마셨다.
이후 2년간의 세계여행을 마친 뒤 지난해 생활정책연구원 '쓰레기센터'를 만들어 환경운동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 위원 임명 소식에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동학 최고위원은 제가 공감하는 멋진 행보를 보이셨던 분"이라며 "특히 예전에 586에게 험지 출마를 하고 희생하라고 일갈하던 부분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송영길 대표가 훌륭한 인선을 하셨네요"라고 극찬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밖에 송영길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탄소중립특별위원회와 가덕신공항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또 김영배 최고위원을 재정분귄특위, 김병욱·안호영 의원은 자본시장특위와 새만금그린뉴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밖에 당 정책위원회 제 1~7정조위원장으로 박주민, 기동민, 김병욱, 조승래, 위성곤, 안호영, 박정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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